경북도 '경제통상 및 의정교류단(단장: 이철우 정무부지사)'은 하남성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중국 중부박람회에 참석, '경북소개관'을 찾아 지역업체를 격려하고 '2007경북 방문의 해 및 2007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중부지역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에서 추진하는 중부지역 6개성(하남, 호남, 호북, 산서, 강서, 안휘성)의 경제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었으며, 금년은 중국 국무원 우의 부총리와 상무부 보시라이 부장을 비롯한 한국 산업자원부 김영주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하남성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중부지역박람회에 '경북소개관'을 설치하고 6개사에서 출품한 네비게이션를 비롯한 예초기, 연수기 등 지역상품 전시와 '2007경북 방문의 해 및 2007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경북도와 하남성간에 새마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새마을운동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양지역간 주관하는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초등학교 공동건립 등 새마을운동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양지역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은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2007경북 방문의 해'이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된을 알리고 이 기간 중에 하남성 관계자의 경북도 방문 및 하남성 공연단의 엑스포 행사 시 참여를 당부했다.

2007-04-28 11:44:4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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