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천동 하리에서 하리 표지석 제막식과 진입도로 준공식이 10일 오전11시 하리 진입로 앞에서 열렸다.

이번 하리 진입도로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정경구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안동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오늘 준공식을 가진 하리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7억여 원을 들여 지난 4월30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30일에 총 길이 150m도로가 완공됐다.

특히, 마을주민 대표 송시태씨는 "오늘 준공식을 가진 진입도로로 인해 마을주민이 좀더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하리마을 진입로 공사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리 진입도로 준공식가 더불어 하리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열렸으며, 이는 5백여만 원의 마을주민들의 기금을 모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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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3:55:0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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