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0일 오후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2008년 학교급식지원결산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10월9일 식품산업과가 신설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회의는 학교급식과 관련한 일반적인 사항을 토의했다.

안동시에서 공급 지원하는 학교급식재료는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수산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공급과 유통이 투명한 우수 및 친환경 식재료로써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지원하던 학교급식을 중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해 40개교(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9개교)에 우수 식재료를 3억3천8백여만원 지원했으며, 오는 2009년에는 급식지원 단가를 1인(1식) 200원에서 25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교육활성화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교육예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과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질적 향상을 통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은 시민 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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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5:24:43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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