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사업용자동차의 지정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를 이달 15일부터 정착 될 때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파트단지·주택가 이면도로 및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등에 사업용 차량의 밤샘주차로 인해 주민들이 공해·소음 등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시민생활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해소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단속대상은 전세버스, 개인·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등으로 시내전지역에 걸쳐 단속이 실시된다.

또한 24:00부터 06:00사이에 1시간 이상 등록된 지정 차고지 외에 주차 및 숙박하다 단속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주요단속 대상지역으로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와 도심내 주·정차 금지구역이며 주차구획선 안이라도 소방자동차나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차행위는 단속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주민생활의 불편을 덜고 교통사고 요인 예방을 위해 당초 면허·등록된 지정차고지에 주차하여 차고지 외 밤샘주차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업용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08-12-11 11:11:0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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