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펼치고 있는 각종 복지정책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안동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건전가정 조성을 돕기 위해 '세종대왕한글교실'을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려운 노인이 가사·일상생활지원 및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종대왕한글교실은 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하여 하루 3시간, 주3회 총5주 45시간의 수업으로 마을회관 및 읍면사무소를 찾아 교육이 진행되며, 안동문화투어를 비롯한 안동생활투어, 한국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은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65세 이상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202,500원을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안동시가 펼치는 많은 복지정책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7-04-30 10:07:3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