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는 30일 11시 시청 전정에서 승합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안나의 집 홍정숙 원장, 주민복지과직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노인시설인 안나의 집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각각 1대씩 전달됐다.

  3천8백만원을 들여 구입한 승용차량(지원금 80%. 자부담20%)은 안나의 집과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됨에 따라 시설입소 노인들이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북부지역 아동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 및 서비스 제공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동시는 2007이웃사랑 켐페인에서 총 4억3천5백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지난해는 총8억4천1백여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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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14:47:49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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