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에서 조성 중인 안동종합유통단지 유통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등 총 21필지(30,170평)가 공급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쟁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안동종합유통단지는  경북북부지역 최초의 종합유통단지로서 서안동IC 및 기존 안동농산물유통센터와 인접해 매수문의가 활발히 이뤄져 왔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규모는 유통시설용지 중 물류시설용지는 화물터미널부지 및 집배송단지와 창고부지로서 화물터미널 부지는 1필지 13,130㎡이며, 집배송단지와 창고부지는 4필지 2,761~10,699㎡이고, 유통시설용지 중 상류시설용지인 도소매단지는 3필지 7,440~19,880㎡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시설용지는 전시·판매시설용지, 관리·편익시설용지, 주차장용지로서 전시판매시설용지는 6필지 1,254~1,760㎡이고, 관리·편익시설용지는 6필지 837~1,848㎡이며, 주차장용지는 1필지 1,370㎡로서 안동종합유통단지의 경우 계획관리지역에 속해 건폐율과 용적율이 각각 40%이하 100%이하 이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안동종합유통단지의 경우 토지의 각 용도에 따라 개별시설설치법 및 관계법에 의한 허가 및 인가, 면허 등록을 받거나 받을 수 있는 자로서 각 용도에 적합한 시설설치가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21에서 23일까지 3일 동안 입찰 신청을 받아 28일 추첨을 통한 입찰을 추진하며, 28일에서 31일까지 계약체결 한다고 했다.

2007-05-01 09:59:5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