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 원림보건진료소(소장 권명숙)는 1일 11시에 현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증진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선면사무소 신윤규 면장을 비롯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40명이 수료했다.

  지난 2월1일 부터 현내 1, 2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건강교실은 전문강사(최미옥)를 초빙 스트레칭과 요가, 스포츠댄스 교육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선면 신석교회(목사 이창규)는 구미. 이천리 등 8개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늘 푸른교실' 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격주로 운영되고있다.

 원림보건소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구력, 유연성 등 체력요소를 향상시킴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다고 판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남선면사무소, 신석교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원림보건소는 지난 10일 에도 외하리 경로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노인기공 체조교실'을 3개월 과정으로 실시, 1기 수료생 45명이 수료했다.

 한편, 건강교실 수료를 마친 주민 김모(60.여)씨는 "처음엔 손, 발이 말을 안들어 힘들었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춤을 추며 건강도 좋아져서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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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3:33:44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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