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안동시 각기관단체들의 송년의 밤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오후3시30분경부터 신라웨딩홀에서 한해동안 안동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후원한 분들의 고마움을 표하고자 '제6회 안동시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로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1,2부 행사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식과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이어 졌으며, 특히 우수자원봉사단체부문에 안동병원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이 수상, 마일리지부문에서는 요셉의집 봉사단(단장 김연일)이 관리자부문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이은경씨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구심기구로 약 15,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 명절떡국 나눠드리기, 김장봉사등 2008년 한해동안도 수많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회장 이기학)는 오랜 투석생활과 반복된 생활에서 탈피해 동료 환우들과 화합의장을 만들고, 후원자들과 신장장애인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제2회 경북신장장애인 송년의밤'행사를 용상안동병원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모이면 하나가 됩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의 시상식에서는 경주지부가 우수지부상을 수여받았으며, 우수직원상에 구미지부 사무장 고재영씨, 장애인 극복상에 영주지부의 김선희씨가 수상했다.

또, 지구별(안동,영주,경주,구미) 사랑의 쌀 전달식이 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경노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송년의밤을 맞아 레크레이션과 경북장애인가요제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고 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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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9:24:1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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