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수상동 새병원 시대를 열고,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안동병원 수상동 새병원은 지난 달부터 종합건강증진센터 검진을 시작으로 주요의료장비 셋팅 및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7일부터 외래진료를 개시한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한지 5년만에 수상동 시대를 연 새병원은 대지 15,925㎡, 건축연면적 65,954,54㎡에 병상 1천1백여 규모의 국내 최고 수준의 대형병원으로 탄생, 7일부터 내과를 비롯한 신경과, 외과, 안과, 비뇨기과, 병리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의 20개 전 진료과가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한편, 새병원이 진료를 시작하면서 용상동 안동병원은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 노인전문병원으로 탈바꿈되며, 안동 동부권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외래진료 등 1개씩과 응급실은 정상운영되며, 인공신장실과 신경정신과 병동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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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14:16:4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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