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대구지방노동청 안동지청(지청장: 이준식)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동지청에 따르며 고용보험 적용대상 사업장 중 고용보험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 피보험자격 자진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안동을 비롯한 영양, 청송, 예천, 의성 등 관내 모든 사업주는 안동종합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취득신고, 상실신고, 근로내역확인신고 등 피보험자격 자진신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지청 관계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후 일정한 요건 충족 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과 근로자에게는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지원과 모성보호 혜택 등이 주어진다면서, 해당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사업주가 피보험자격 자진신고기간 중에 자진신고를 하게 되면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주는 고용된 근로자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여부를 인터넷(http://www.ei.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신고서 접수는 우편 및 FAX로 가능하고, 문의 사항은 안동지청 안동종합고용지원센터 054-851-80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7-05-02 09:54:3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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