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기초수급자 등 자활근로자 및 자활후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 시키고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참여 유도를 위해 기념식과 체육행사로 나눠 열리며, 기념식에는 저소득층 자활자립참여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체육행사는 자활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대형풍선과 긴 천을 이용한 공동체 게임을 비롯한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웃음이 선사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자활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며, 자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도내 20개 자활후견기관에서 간병·집수리·청소·폐자원·음식물 재활용사업과 영농·도시락·세차·환경정비사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다"고 전했다.

2007-05-01 16:24:0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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