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검찰청 OPEN HOUSE' 행사를 지난 2일 개최했다.

   '검찰과 함께, 꿈과 희망으로'의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 없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검찰청 시설 견학, 법정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검찰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체험한 어린이들은 지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검찰청 견학이 너무 있었어요" 라고 전했다.

   특히, 법복을 입어보고 법정을 직접 체험한 어린이들은 "나중에 꼭 판·검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전하기도 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검찰 업무를 체험,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열린 정부'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2007-05-03 01:52:34 / 유경뉴스

유경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