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대구지방노동청 안동지청장 허성태)에서 시행하는 '2009년도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 된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관장 김연호)은 앞으로 1년간 자연염색과 규방공예를 접목한 상품 개발 사업을 5일 오후 2시 자연색문화체험관 2층에서 발대식을 가짐과 동시에 진행한다.

규방공예(자연염색) 상품개발사업 참여자 20명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대구지방노동청의 지원을 받은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의 천연염색, 규방공예 인력양성 사업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여성 취약계층(고령자 및 경력단절 주부)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기본 바느질에서부터 염색, 봉제 등의 훈련단계를 거쳐 자연염색 방석, 쿠션, 스카프 등 다양한 규방공예(자연염색) 상품 개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www.naturaldyeart.com) 김연호 관장은 "규방공예(자연염색)상품개발 사업은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 소외된 계층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혜택을 나누고, 나아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韓브랜드 전통생활 문화상품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나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은 국가 일자리 정책사업과 안동시 시책일환으로써 대구지방노동청안동지청(안동종합고용지원센터) 협조와 안동 자연색 문화 체험관 주관 및 안동시 후원 참여로 추진하게 된다.

2009-01-05 17:20:4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