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경북안동아동보호전문기관(센터장 이기준)은 7일 11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안동시와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로 제3회 어린이주간(5. 1~5. 7)을 기념, 만 13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중한 내 몸은 내가 지켜요" 라는 제목으로 관내 87개 보육시설에 재원중인 유아 44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무지개극단(포항시소재)이 공연, 아이들의 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두고 성학대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엮어 아이들에게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또한 오후2시 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사회복지시설입소아동, 초등학교 재학 중인 일반아동 44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기준 경북안동아동보호전문기관 센터장은 "이번 공연의 목적은 성폭력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번 성교육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뜻이 있다" 고 말했다.

           아동학대란?

2007-05-07 12:59:29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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