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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마을을 방문한 7명의 봉사단원. | 7명의 과활단이 안동포마을을 방문해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과활마당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생활과학교실, 사회복지 시설, 다문화가정, 소외지역 등을 찾아가 미래의 과학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전국12개소에 과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
안동포마을을 방문하는 7명의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팽이 돌리기, 연 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야광 팔찌 만들기, 이색 비눗방울 체험, 도전 골든벨 등 놀이와 게임을 접목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가르치고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도록 할 에정으로 특히, 안동지역 과활단은 시각적 효과에 민감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각 색깔별 테마에 맞춰 과학체험을 구성했다.
* Red: 아이들과 과활단이 함께 하는 열정의 과학 송(Science song) 함께 부르기
* Orange: 세균 배양 및 현미경을 통한 관찰
* Yellow: 고체연료 만들기로 과학놀이 후 실험보고서가 아닌 시식보고서 만들기
* Green: 아이들 스스로 만들고 아이들만의 색을 기르는 비눗방울 체험
* Indigo: 모두 함께 모여 과학을 즐기는 과학콘서트
안동지역 과활단 팀장 전형진(남, 부산대 2학년)군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운 이론이나 재미없는 학문이 아닌 즐거운 친구처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즐기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1-19 10:11:3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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