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지난 2005년도부터 실시해 왔던 '노인일자리사업'을 금년은 조기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내용은 쓰레기배출 지도·계도사업, 시니어 해우소 깔끔이사업, 낙동강생태환경조성사업, 도서관사서 파견사업, 어린이 안전지킴이사업, 학교청결도우미사업 등 지난해 588명보다 186명이 늘어난 774명을 선발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께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일 3~4시간, 일주일에 3~4일 근무하고 월 2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사회에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01-19 09:09:3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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