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13일 오전 11시 가톨릭상지대학 소피아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1970년에 개교한 가톨릭상지대학은 2009년 2월 현재 총 27,505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726명, 학사 19명 등 모두 74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자동차모터스포츠과 김준회 학생이 상지학원 이사장상을, 호텔외식조리과 김효섭 외 23명 학생이 학장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경상북도지사상, 안동시장상, 한국전문대학협의회장상, 안동경찰서장상 등 교외 표창도 줄을 이어 제38회 학위 수여식을 더욱 빛냈다. 

가톨릭상지대학 관계자는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 중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간호학을 전공한 19명의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받았다."며 "또한 중국에서 유학 온 중국 유학생들 9명이 힘든 유학생활을 마치고 뜻 깊은 졸업식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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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2:33:2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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