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지난 7일 수상동 시대를 열고 진료를 시작한 이래, 국내 4번째로 도입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암 센터 개소식를 14일 오후 1시 새 병원 지하1층 암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보영 이사장을 비롯한 박경찬 원장 등 안동병원 전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사선 종양치료에 들어갔다.

  안동병원 암 센터는  국내에서 4번째로 도입·운영되는 최첨단기계를 갖추고, 영남대학교 방사선종양학교 교수출신의 서세원 과장을 비롯한 전문방사선사, 물리학사, 간호사 등 전문스텝으로 팀을 구성해 종양치료에 나선다.

  특히, 안동병원 암 센터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지역의 암 환자가 대도시로 가는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됨은 물론, 치료시기와 응급 상황 시 충분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암 센터는 40억원의 치료 장비를 비롯한 암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편리한 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정밀 암 진단기기인 PCT-CT와 더불어 진단에서 치료까지 ONE-STOP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암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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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16:55:5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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