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스승의 날 기념 안동교육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오전10시 길주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안동교육청 주최로 스승의 날을 맞아 안동시 관내 초·중·고교 교직원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배구시합을 비롯한 줄다리기 등의 행사로 교직원 서로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중 안동시교육장을 비롯한 김휘동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 교육환경 분과위원장, 임동걸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권오중 교육청 교육장은 대회사을 통해 "아무리 강한 태풍이 불어와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구름 위에서는 태고적부터 그치지 않는 찬란한 태양의 빛을 막을 수 없다" 고 하면서 "교육자로서 스승으로서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은 어떤 어려움 닥쳐올지라도 극복해가는 교육자의 길은, 세상의 빛이요, 소금과 같은 숭고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면서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안동교육의 참모습을 일구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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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13:25:51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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