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영가대교 가설공사 진척도와 스틸박스 거치작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내년 6월 중순에 완공을 보게될 영가대교는 운흥동 이벤트 공원에서 정상동 법원 앞 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사업비 380억원(2006년까지 129억원, 2007년 본예산 157억원, 2008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이날 MB-2,260m 계획으로는 교각 P8~P9를 시작으로 6월1일부터 7월30일 까지 거푸집 및 철근가공조립, 7월15일부터 8월15일 까지 상부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완료하고,  MB-3,195m 계획으로는 8월6일부터 강교현장 반입 및 설치(P9~P12구간 195m), 9월 30일까지 강교설치(상부공병행) 완료 후 11월20일부터 12월5일까지 상부콘크리트 타설공사를 완료한다.

  현재 57%의 공정을 마감한 영가대교 가설공사가 완공되면 국도 5호선과 35호선 상습정체 해소로 시내와 강남 신시가지 교통소통 원할함은 물론 용상지역 교통 분산으로 국도 34호선 법흥동 교통정체 해소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km거리 단축으로 연간 51억여원의 물류수송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공사진척도와 스틸작업 현장 브리핑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그 동안 예산배정 등의 문제점이 있어 행여 기간연장 등으로 강남북의 교통 흐름은 물론이고 영덕 포항 등지로 수송되는  물동량 배송에 차질을 가져올까 걱정이었으나 오늘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완공을 눈앞에 둔것을 감사히 생각한다" 고 하면서 공사 현장의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김휘동 안동시장은 같은날 오후 4시 안동 학가산 온천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되고 있는 온천 신축공사에 대해 보고받고 시공부터 완공에 이를때 까지 공사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면서  특히, "학가산 온천은 안동의 명산에 위치한 만큼 조경에 각별한 신경을 써 외지인들이 안동을 방문할때 실망하지 않도록 청정안동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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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13:30:38 / 김상진 기자(waw6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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