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19일 인근지역 주민(풍산읍 수1리) 70여명을 초청해 구내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교육실에서 시설현황 및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 등을 청취하고 중앙통제실, 교회당, 취사장, 수용사동 등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참관한 후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안동시 풍산읍 B씨는 "매스컴을 통해 교도소를 본 것과는 너무나 다르다."며 "수용자들의 표정도 밝고 명랑해 보이고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공간도 너무나 깨끗하다."고 덧붙이며, 이번 교정시설 방문을 통해 수용자들이 생활모습 및 그들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유승만 안동교도소장은 "앞으로도 교정시설 참관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선진화 된 교정행정의 모습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내시설 참관은 오는 20일 오전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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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8:27:2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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