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잣나무 6천 본을 심는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산림가치 증대와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25일 오전10시 풍산읍 수리 진곡자연부락소재 산 4ha에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잣나무 6천 본을 식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시민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숲의 가치 증대와 건전한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뜻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매화나무 10만본 심기계획'에 따라 금년에 시민 1천40명에게 매화나무 2만 4천 본을 보급해 자율적으로 식재토록 했다.

또, 춘기조림사업으로 풍산읍 상리리 67번지 외 138필지에 연인원 2천300명과 사업비 1억9천4백만원을 투입, 경제수림 24ha, 큰나무조림 40ha, 유휴토지조림 20ha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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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3:41:1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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