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무원들이 지역민들의 어렵고 힘든 일이 일어 날때 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을 자임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지원·작업을 위해 휴일없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부녀화 등으로 인한 인력수급과 적기 영농추진에 애로를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와 통일여성협의회와 공동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최근 FTA타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농번기 많은 일손이 필요한 사과적과작업에 나서기로해, 우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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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16:36:5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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