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안동성좌원이 27일 오전 11시 개원56주년을 맞아, 김휘동안동시장, 김광림국회의원부인, 권인찬도의원, 손광영, 김성진, 정홍식시의원, 권부옥안동병원사회사업단장, 사회복지시설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성좌원은 1953년 현위치(안동시 옥동 1359번지)에 설립,1988년 재단법인에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 후 2006년 현대화사업을 거쳐 56주년을 맞았다.

조을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복지시설은 사회에서 홀대 받는 현실이다."며 설립당시 어려웠던 환경을 회상하며 "기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성좌원 모든 가족께 감사한다."고 했다. 또한 "개원56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사회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도 함께 기원한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를 드린 후 2부 기념식, 3부 경북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을 비롯해 4부 윷놀이 대회 등으로 개원56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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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2:33:18 / 이상우 기자(ls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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