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29일 오후 2시 이틀간 일정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1,600여명을 대표하여 30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소정의 전문교육을 받은 자로서, 문화의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중요한 여행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즐기고 느끼며 이해하는 체험 중심의 여행 패턴 변화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2007 경북방문의 해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설명회와 함께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 설명회도 갖으며, 안동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관광함으로써 경상북도와 안동의 문화관광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7-05-29 16:15:0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