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반명렬)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꽃들의 만남" 행사에 참여, 농식품 안전안심 세잎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행사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농식품 안전성 지킴이로서의 역할 증대을 위한 농관원 지역분석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관원 안동지역 분석실은 고성능 분석장비를 확충함으로 경북 북부권역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하게 되며, 특히 중점관리품목 및 쌀 소득보전 등 직접 지불제 신청농가와 친환경농산물을 중심으로 850여점의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농관원의 농식품 안전안심 세잎큐 행사는 간이분석으로 시료로부터 추출한 농약성분과 곤충으로부터 추출한 아세틸 콜린에스트라제 라는 효소의 반응을 통해 잔류허용기준치 이상으로 농약이 있는 시료를 찾는 방법과 분석과정의 체험을 통해 농심품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국산농산물과 수입산농산물의 비교 전시회를 병행 실시하여 우리 농산물의 식별능력 향상은 물론 우수농산물 이용으로 농업·농촌을 생각하는 보람찬 시간도 갖는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자 세잎큐 체험행사와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7-05-29 17:59:4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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