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취학 전 아동의 독서지도를 통해 인지능력향상 및 미래의 인적자본을 확충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아동에게 주 1회 맞춤형 독서지도, 부모교육, 독서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자에게 카드식 바우처를 발급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지불한다.

대상자는 만2세에서 6세 아동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3백9십1만1천원(4인 가족 기준)이하 가구로 약 900여명을 모집하며, 이용료는 월2만원에서 2만7천원의 바우처 지원금과 본인부담금 5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10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 지원액이 차등화 되어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 부모, 장애부모, 맞벌이 가정의 아동에게 월 2만7천원, 기타 아동에게 월 2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아동인지능력서비스는 보건복지가족부 전국사업자로 지정된 교원, 구몬학습,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대교눈높이, 한솔교육, 한우리열린교육, 장원교육등 8개 기관 중 이용자가 선택한 제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신청은 27일부터 오는 5월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고,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 건강보험료영수증 또는 3개월 급여명세서이며,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2009-04-27 18:12: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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