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지난 2006년부터 안동댐 및 임하댐 상류지역 수질개선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중인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되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금년도 5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댐 상류지역인 와룡면 태리 마을을 비롯한 7개면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2006년 공사를 착공해 2011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6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환경부) 추경에서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수질환경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댐, 임하댐 상류지역 수질개선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댐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현재 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4-5ppm정도인 안동댐, 임하댐의 수질도 1-2ppm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관련사진>

2009-05-20 10:37:4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