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권기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발대식을 8일 오전 10시 서후면 태장리 천등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기수 회장을 비롯한 김휘동 안동시장, 손광영 부의장, 박원호 시의원, 이유순 새마을안동시부녀회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은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시설을 무료로 수리해 줌으로써 자활의지를 제고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600만원을 들여 금년 10월까지 24개 읍면동 3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24개 읍면동에서 새마을회원으로 구성된 새마을자원봉사단 360여명은 읍면동 대상 가구에 대한 지붕수리, 도배, 보일러 교체 등 생활불편 시설들을 노력 봉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구현의 초석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단 발대식을 갖은 안동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 및 지역과 계층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시민 대화합 걷기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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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8 14:43:4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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