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업소는 안동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도선운항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6월 8일부터 일부구간에 운행한 도선을 운항중지 또는 단축운항 한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간을 운항 하던 경북705호이며,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주진리 배나들간을 운항 하는 경북704호는 선박운항이 가능한 요촌선착장으로 이동하여 하천(가래골), 배나들간을 운항하게된다.

  또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업소따르면 선박 및 승선객 안전을 위해 운항중지 및 단축운항을 하는 것이고 매일 오전8시, 오후1시, 오후4시 3회운항하는 도선의 시간과 운항횟수는 변함이 없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이기간은 호수에 유입되는 물의양이 줄어 댐 수위가 낮아져 도선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불편하더라도 주진교 방면 우회도를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한다"면서, 아울러 "장마가 시작되어 댐 수위가 상승하고 선박운항이 가능하면 즉시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수위가 낮아진 안동호

2007-06-08 14:23: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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