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올 여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에 대응하기위하여 '풍수해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풍수해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에 따라 소방차량 및 풍수해대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관내 저지대,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중점관리하며 주요하천에 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배치 운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기상예비특보가 발령되면 발 빠른 광역대응시스템을 가동하여 긴급구조 통합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며, 직원 비상동원, 위험지역 순찰활동, 소방력 전진배치 등으로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소방서 측은 풍수해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축대, 담장 및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 및 물이 집안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 튜브 등의 사전 준비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 파악 ▲천둥이나 번개가 칠 때 행동요령 ▲농촌이나 산간지역에서의 행동요령 ▲야영지에서 기상특보 접수 및 징후 포착 시 급히 안전한 지대로 피신 ▲각종 공사장에서의 행동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대비 시민안전요령 등의 예방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하절기 각종재난에 상시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시민 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06-09 17:37: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