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지난 4월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의 예방관리에 나서고 있다. 

신종플루는 지난 4월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바이러스가 돼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히며 SI인플루엔자가 아닌 인플루엔자A(H1N1)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줄인 약자로 '신종플루'로 정해졌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6월5일(05:00)현재 국내 환자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신고접수 1, 269명, 음성(환자아님) 1,209명, 검사중 14명, 확진환자 46명이며 우리시에서도 위험지역 입국자 157명을 전화로 추적 확인 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국외는 미국, 멕시코등 총 66개국에서 19,273명이 발생하여 1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의 조치사항을 보면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플루)의 감염예방관리대책을 수립하여 24시간 신고접수 및 상담과 사례관리, 행정지원 등의 일을 하는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심환자 신고 및 예방수칙 홍보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개인보호구(마스크, 의료용장갑, 고글, 검사용키트)를 확보했으며, 시내 종합병원 3곳에 격리시설도 확보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내 조기발견을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여 관내 모든 교육기관과 1차 의료기관(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을 대상으로 37.8℃ 이상의 발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하나)이 있는 학생 신고 및 1차 의료기관은 의사환자 진료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외 위험지역을 여행이나 체류 후 7일이내에 급성호흡기질환이 발생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를 바라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2009-06-10 12:01:13 / 신윤미 기자(yoonmi@ugn.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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