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순)는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13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권기수 안동시새마을지회장, 이유순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女人像)을 발굴·홍보하고, 가정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 가는 시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부모의 섬김이 남다르고 자녀들에 대한 가정 교육이 모범적이며 내조가 훌륭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온 부녀회원에 대한 여인상과 부인의 사회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한 남편에게 외조상이 수여됐다.

  여인상 수상자론 시조부를 비롯한 시부모, 시형제 등 11명의 대식구 맏며느리로서의 역할은 물론 당뇨와 중풍으로 쓰러지신 시조부모님 병수발,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도산면 강경자 부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 여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풍산읍 죽전리 새마을부녀회 백영구 회장 외8명이 안동시새마을 여인상을, 녹전면 신평1리 새마을부녀회장 남편인 김태수씨 외 3명이 외조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전력 경북지사 기쁘미 봉사단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안동시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10여년을 한결 같이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재선(옥동, 출세미용실)원장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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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3:24:0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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