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의 일환으로 30세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실 운영은 주기적인 혈압,혈당,고지혈증 등 측정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시행돼고 있다.

아울러 평소의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통해 정상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동시보건소는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보건소 내소자 및 진료실 이용 환자로 일일 평균 40명 정도 이용하고 있으며,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이용수가 105,600여명이 넘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심내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운영은 간호사 및 영양사가 혈당·혈압, 고지혈증 측정과 질환에 따른 식이요법을 위해 상담과 함께 체성분 검사도 실시하며 이용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안동시보건소관계자는 "검진을 위한 주의사항은 당뇨가 의심되는 사람은 아침식전 공복시에, 투약환자는 식후 2시간에 맞춰 검진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견해야 하며, 조기발견, 치료 및 관리만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지속적인 검진 및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6-23 03:20:5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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