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등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심심치 않게 언론에 보도되는 가운데, 안동보훈지청(청장 박노진)은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과 함께 행정일선에서 벌어지는 뇌물·연고·온정주의 등 부패고리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제작 영상물 시청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익 수수금지 및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행동강령을 적극 실천한 것을 결의했다.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은 "보훈공무원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봉사자로써 그 어떤 공직자 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직원이 합심하여 청렴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투명하고 깨끗한 보훈공직자 상을 구현하고, 신뢰받는 보훈행정서비스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2009-06-24 18:24:5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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