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이원국)에서 운영하는 "기쁘미 봉사단"이 14일 한전 자체 우수봉사단을 채택하는 자리에서 전국272개 봉사단 중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의 자체 우수봉사단 선정계획은 그 동안의 봉사활동 재조명을 통해 내실화된 봉사단 운영은 물론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이웃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된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의 봉사활동을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우수봉사단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월등한 점수로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 하게됐다"고 밝혔다.

  "기쁘미 봉사단"은 가족들이 참여하는 주말봉사단을 운영하여 매월 2회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말벗, 운동보조, 간식보조,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읍·면 농촌 지역을 월별로 직접 방문해 노인과 소외계층 등 이웃들에게 전기설비를 비롯한 목욕, 이발, 집안청소까지 Full-Service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경로온천열차' 운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노인공경과 "효"사상을 고취하여 밝고 화합하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한편, "기쁘미 봉사단" 단장인 이원국 지사장은 "우수봉사단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시기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사회 건설에 일조하는 경북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끔껏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력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2007-06-14 18:54:4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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