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문화원 원사가 완공, 16일 오전 11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준식 안동문화원장을 비롯한 김휘동 안동시장, 김관용 도지사, 배원섭 시의장, 이광영 안동경찰서장, 권오중 안동교육장, 장대진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문화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문화원사는 동부동 447-8번지 안동 문화공원 내 국비 3억원과 시비3억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2005년 7월 착공하여 지상 1층 52.27평과 지하 1층 66.39평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전시실, 사료실 등의 시설을 갖쳤다.

  한편, 안동문화원은1960년 8월 사설 안동문화원으로 설립, 1994년 8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한 안동문화원으로 재인가 됐으며, 안동민속축제를 비롯한 여성민속한마당, 정월대보름행사 등 지역문화행사를 주관하고, 향토사료의 수집·보존은 물론 문화학교, 충효교실 등의 사회교육활동과 문화역사마을가꾸기,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롭게 창조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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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14:05:3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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