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와룡농협(조합장: 지정걸)은 조합원들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고품질 잡곡세트 "친정나들이" 브랜드를 개발·출시하여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10년간 잡곡 유통업무에 전념해 온 안동와룡농협이 2006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도정기, 석발기, 색채선별기, 자동소포장기 등 최신 잡곡처리시설을 갖추고 연간 500톤의 잡곡을 소포장하여 학교급식을 비롯한 농협 파머스마켓 등에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친정어머니의 정성스런 마음을 표현하는 안동와룡농협의 잡곡선물세트는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시대의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잡곡을 소포장하여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다양한 잡곡을 소포장하여 간편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포장됐다.

  안동와룡농협이 이번에 출시하는 잡곡세트는 찰흑미, 기장쌀,찰현미, 청자좁쌀, 수수쌀, 혼합15곡 등 6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동와룡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친정나들이' 브랜드가 선물용, 행사답례품으로 다양하게 소비되어 잡곡 소비가 더욱 늘어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7-06-18 09:32:3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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