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9'를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하기로 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일반인 입장권은 5천원이지만 예매를 할 경우 3천원으로 무려 40％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권 4천원은 50% 할인한 2천원에 예매한다.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중요무형문화재 국내 13개 탈춤단체의 탈춤공연과 공민왕 몽진에 관한 다양한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관광객과 함께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등을 재현할 신나는 창작퓨전탈춤을 통하여 관광객과 함께 신나는 춤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안동시민이 중심이 되어 탈을 쓰고 즐기는 퍼레이드, 국제적 탈춤 국가인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신나는 민속춤을 선보일 베네주엘라, 슬로바키아 등 10개국 10개팀을 초청하여 입장권 구입대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09년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에 탈을 쓰고 축제 복장을 한 사람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주어 탈을 쓰고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축제의 신명과 재미를 부가할 예정이며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창작탈 퍼포먼스' 등 시민 탈 가지기 운동과 병행하는 시민들의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입장권 판매수입을 통해 축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이상으로 축제의 재미와 신명을 만드는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2009-07-27 09:17: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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