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안동시의 역점시책 사업이며, 오랜 숙원사업인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는  지난 2004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받아 관련법령에 의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006년 12월부터 편입보상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여 순조로운 마무리와 함께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게 될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는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 941천㎡(285천평)에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용수공급 등 기반시설에 국비 231억원과 단지조성에 516억원 등 총 사업비 747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특히, 안동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바이오산업인 농업·식품·화학분야와 환경·문화산업 저공해 일반제조업체 등을 적극 유치함은 물론 49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이 완공되면 경북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장 원동력이 됨은 물론 연간 7천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조 5천억원의 총생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7-06-21 10:19:3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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