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권기수)는 21세기 새마을운동 일환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인정 넘치는 살맛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 사업은 풍산읍을 비롯한 풍천면, 중구동, 용상동, 태화동, 서구동, 평화동, 옥동 등 8개 읍·면·동사무소 내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운영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운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하여 시민자율 운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랑의 쌀독은 끼니를 걱정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이 언제든지 쌀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쌀독을 설치함은 물론 이와 병행하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새마을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새마을봉사대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등에 정기적 방문을 실시하여, 김장담아주기, 1일 며느리 되기, 자식 돌봐 드리기, 밑반찬 만들어 주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권기수 회장은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줌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 사업을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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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09:34:2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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