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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는 노인전용 119실버구급차를 운영한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노인성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119 실버구급차를 지난 6월 13일부터 법흥 119안전센터에 지정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실버구급차는 노인환자분들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한 이송을 위해 일반구급차와 차별화 된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19실버구급차는 산소소생기와 호흡심장박동 유지 장비 등 노인성 질환자에게 적합한 구급장비 갖췄음은 물론 내부 안락감을 위해 수납공간을 벏히고 휠체어 고정장치를 설치하는 등 노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119실버구급차는 65세 이상 무의탁노인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무선페이징시스템 설치 수혜자 중 본인 또는 가족의 신청이 있을 경우 사전 예약을 받아 실버구급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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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4:15:0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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