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단장: 이성우)은 21일 풍천면을 찾아 지역 수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해예방협의회에는 임하·안동댐관리단 직원을 비롯해 유석우 시의원, 권문현 풍천면장, 박종권 안동과학대 교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하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안동 및 임하댐 직하류 지역인 안동시 풍천면에 대해 수자원공사와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매년 반복되는 수해에 대해 예방활동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홍수기를 대비한 임하·안동댐의 홍수기 댐운영계획, 홍수시 댐 예비방류 및 홍수조절 방류량 등의 사전 정보 전달에 관한 설명과 하천정비와 관련해 하천관리청에 대한 건의사항 및 풍천면 하천 현안사항 협의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하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자원공사 댐관리단은 최적의 댐운영을 통해 하류지역의 홍수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철 댐의 홍수조절 역할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려 하류 지역 지역민들의 홍수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06-22 09:33:5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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