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평생교육원은 17일부터 2009학년도 2학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 및 교양취미, 생활체육, 자격증취득 과정 등으로 '사군자·서예', '생활목공예', '생활도예체험교실', '한방자연치유요법', '봉침요법', '어린이 영어지도사', '독서치료사', '미술심리지도사', '초등학생 영어교실' 등 총 31개 강좌에 1,300여명을 모집하며, 9월1일부터 과목별 교육에 들어간다.

수강신청은 초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배움에 뜻이 있는 어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안동대학교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격증 취득과정의 경우 90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되며 60점 이상 득점자에게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한편,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시민의 대학, 안동대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의 배움터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09-08-17 09:57:2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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