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유정희) '2009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이 20일 오전 11시 4층 강당에서 열렸다.

하반기 여성교육은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교양교육 등 26개 과목을 개설해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기술 및 자격증 취득과정 17과목을 운영하여 취업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기술교육은 양재, 생활한복, 포토샵 등 10개 과목 205명으로 직업훈련 기능을 강화한 자격증취득교육은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양식 조리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7개 과목 160명, 취미·교양교육은 전통요리, 영어회화, 컴퓨터기초 등 9개 과목 250명 등 총 615명이 교육을 받는다.

한편 여성회관 자원봉사운영회 소속 탁아분과(분과장 이순희)에서는 일시보호실을 운영,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자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여성 사회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직업교육을 활성화하여 우리시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08-20 13:12:3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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