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7일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09 을지연습 재난대비 종합훈련의 일환인 현장훈련이 안동에서 열렸다.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천여 기관, 40여만 명이 참가한 이번 을지훈련은 비상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대비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난 8월18일 오전11시 불시에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15분간 공습경보를 발령 주민과 차량을 대피·통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0일 오후3시에는 안동 임하댐 피폭에 따른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경상북도, 안동시, 육군 제3260부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병원, 한전, KT, 적십자사, 재난네트워크 등 유관기관 17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댐발전소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기반시설에 테러공격에 의해 파괴되어 대규모 재난발생을 가상해 실시한 실제훈련으로서 재난사태 발생시 군부대, 중앙과 도,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시스템의 가동 실태를 중점적으로 훈련 했다.

               <관련사진>

2009-08-20 18:04:0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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