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주민센터가 새로운 청사를 준공하고 2일 오전 10시 신청사 준공식 및 복지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내빈 소개, 시장님 인사, 축사,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안동시 시의원,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선보인 송하동 신청사의 준공과 복지회관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송하동 주민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송하동에 새로운 청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체센터는 천주교 송현동 성당 옆에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7월 21일 완공했으며, 송하동 주민들이 모은 수계주민사업비와 시비 등 총19억9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건평 1,139㎡(344평)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서 1층은 주민 센터, 2층과 3층은 복지회관으로 사용되는 종합복합건물이다.

안동시 송하동 관계자는 "새 청사 준공으로 1만 2천여 송하동 주민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며 "그 동안 장소 협소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각종 취미 교실이 활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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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3:18: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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