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요회(회장: 김휘동)는 2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안정과 안동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수요회 규약 개정과 안동시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특허 등록 1주년 기념 선포식을 통해 명실공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행사에 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도로망 확충사업 등 지역현안사항과 각 기관단체의 홍보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단체간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정되고 살기 좋은 안동만들기에 각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동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1963년 9월 23일 결성되어 현재 15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아울러, 수요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휘동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 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때 진정한 정신문화의 수도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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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4:03:5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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