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이용객 편의향상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시설물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휴관은 총 공사비 7억원을 들여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2일간 휴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07년 11월 안동시로부터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으로 위탁운영 중이며, 위탁 후, 2008년과 2009년 상반기 대비, 이용인원 및 사용료 50％ 증가의 경영실적 부분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 시설물 개·보수 사업은 보일러 및 물탱크 교체와 수영장 보수, 남·여탈의실 확장, 화장실 이동설치에 따른 급·배수, 전기, 소방, 통신설비를 정비한다.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금번 개·보수사업을 계기로 시설물개선 및 현대화를 통하여,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09-09-29 09:16: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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